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데스 + 로봇/시즌 1 (문단 편집) == 굿 헌팅 == >귀신 사냥꾼인 아버지를 따라 구미호를 잡던 량. 사냥할 때에만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구미호 옌과 친구가 된다. || 원제 || '''Good Hunting''' || || 감독 || 올리버 토머스 || [[켄 리우]]의 단편 '좋은 사냥이 되길'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는 단편집 [[종이 동물원]]에 수록되어 출간되었다. 전체적인 서사는 같지만, 선정적이고 과격한 애니메이션에 비해 소설은 은유적이고 수위도 낮은 편. 동양의 [[구미호]]와 서양의 [[스팀펑크]]라는 장르를 훌륭하게 조화시킨 에피소드. 청나라 말기의 홍콩을 배경으로 한 가상역사물로, 귀신 사냥꾼의 아들인 철도 기술공 '량'과 구미호지만 마법을 잃어진 '옌'이 주인공이다. 량은 아버지에게 사냥당한 구미호의 새끼 옌을 숨겨주고 돌봐주면서 서로 친구가 된다. 그러나 영국이 홍콩을 점령하고, 중국에 수입되기 시작한 서양의 기술력으로 동양의 마력이 점점 사라지자 구미호의 힘도 덩달아 약해진다. 결국 옌은 여우로 변하는 능력을 잃고 매춘부가 되는데, 어느 날 영국인 총독을 손님으로 맞았다가 강제로 전신이 모두 기계로 교체당해 [[사이보그]]가 되고 만다. 그는 기계에만 흥분할 수 있는 [[이상성욕|메카노필리아]]였기 때문이다. 옌은 총독을 죽이고[* 처음에는 성노예가 되었다가 견딜 수 없어서 자신을 강제로 기계로 바꾼 총독과의 성관계를 거부하였고 이에 분노한 총독이 옌을 폭행하자 더이상 참지 못한 옌이 그의 주먹을 손을 잡아 막으며 밀어내는데 개조된 사이보그의 몸은 너무나 간단히 총독을 밀어냈고, 옌은 이때 처음으로 기계의 힘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육체의 강력한 힘을 선보이며 자신을 밀어낸 옌에게 도리어 매력을 느낀 총독은 자신을 유혹하듯이 다가오는 옌을 받아들이며 방심하다가 그 틈을 타 그녀가 총독의 입을 찢으면서 죽였다.] 량을 찾아오는데, 기술자였던 량은 그녀에게 새로운 금속 육체를 준다. 잃어버린 마력의 힘 대신 기술의 힘으로 다시금 변신 능력을 지닌 '''사이보그 구미호'''가 된 옌은 뒷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여성을 해하려는 한량과 성범죄자들을 사냥한다. ---- 서양에 의해 근대화되었지만 식민 지배 속에서 고통받는 동양의 모습이 대비되어 묘사되며, 사라져가는 신비를 향한 안타까움과 억압당하는 약자의 저항을 그려낸다. 성적이고 잔혹한 에피소드지만 분위기 자체는 처연하고 신비롭다. 동양이 배경이고 2D 셀 애니메이션을 많이 쓴 만큼, 해당 에피소드는 한국의 [[레드독컬처하우스]]에 외주를 맡겼다고 제작 총괄인 팀 밀러가 밝혔다. 그러나 서양 업체의 입맛에 맞춘 탓에 캐릭터들의 외형은(특히 옌의 외모) 전형적인 서양인이 생각하는 동양인 스테레오 타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